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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햅번 정규 앨범 'She Is Seventeen' 15일 발매

위즈컬쳐 김다혜 기자 = 대전 로컬씬의 불타는 에너지, 록 밴드 ‘버닝햅번’이 정규 앨범 ‘She Is Seventeen’을 발표한다.

‘버닝햅번’은 2000년 펑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대전에서 결성된 록 밴드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을 굵직한 록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대전을 중심으로 한 전국 클럽에서 라이브위주의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매 공연 폭발적인 에너지의 라이브는 이들의 전매특허로 입 소문을 탔다.

[사진=버닝햅번 디지털 앨범 'She Is Seventeen' 커버]

2000년 12월 고등학생이었던 ‘버닝햅번’이 이제는 사라진 대전 라이브클럽 ‘퍼지덕’에서 첫 공연을 한지 17년이 지난 2017년 발매되는 신보 ‘She Is Seventeen’은, 바다를 항해하는 뱃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오롯이 의지하는 배를 영어 인칭대명사 she로 부르는 표현과, 거친 항해와 밴드를 해나가는 것에 대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지어진 앨범 명이다.

총 11곡의 자작곡과 1곡의 리메이크곡(그날이오면/글로벌 코포레이션)이 수록된 정규 앨범의 작업은 레코딩에서 믹싱에 이르기까지 대전에 있는 연습실을 소규모 스튜디오로 직접 공사해 녹음시간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자유롭게 다양한 사운드적인 시도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음악적 색채를 더욱 명확히 하고 있다. 기존 ‘버닝햅번’의 펑크록 스타일의 음악에 게러지, 하드록적 요소와 같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결합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함과 동시에 독특한 사운드를 뽑아냄으로써 밴드의 성장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마스터링은 ‘푸파이터즈’, ‘그린데이’등과 함께 작업하고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미국 뉴욕 Sterling-sound 의 Joe LaPorta가 맡아 앨범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버닝햅번’은 정규 앨범 발매 이후 2018년 1월부터 서울과 대전 라이브 클럽에서의 정규 앨범 발매 공연 및 전국 각지 라이브 클럽에서 라이브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난 넥타이 하고 일하러 가진 않겠지 / 딱히 뭐가 될 거 같지도 않은데 / 또 누군가의 기대를 잔뜩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겠지”(넥타이), “수도 없이 실수하고, 수도 없이 후회하고 / 수도 없이 넘어지고, 수도 없이 실패를 해도 / 어제를 딛고 서서, 다시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 내 작은 상처가 너무 아파 꼼짝도 할 수 없어”(한 살) 등 그들의 노랫말처럼, 17년간 느리고 비틀거리면서도 멈추지 않고 달려온 ‘버닝햅번’이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후 이들의 행보는 ‘가장 좋았던 그때보다 더 멋진 순간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그 귀추를 기대해 본다.

김다혜 기자  wizculture@wiz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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