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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드북', 관객 호평 속 순항 중'아이비-박은석-유리아-이상이' 찰떡케미 돋보여

위즈컬쳐 최태형 기자 =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야기, 뮤지컬 <레드북>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인터파크 뮤지컬 종합순위 5위, 창작뮤지컬 순위 1위 (2월 10일)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종합 1-4위가 모두 라이선스 대극장 뮤지컬인 점을 감안하면, <레드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뮤지컬 '레드북' 공연]

<레드북>은 ‘2016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 선정작으로, 지난 1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가진 시범공연으로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단 2주 공연만으로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 지난 1월 공연 전문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18년 창작뮤지컬 기대작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작뮤지컬 신화를 쓴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 콤비가 내놓은 작품으로, 신선한 캐릭터와 잘 짜여진 음악, 배우들의 호연으로 뮤지컬 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지난 6일부터 세종M씨어터에서 올라간 이번 본 공연은 시범공연의 러닝타임을 10분 이상 줄이며 보다 속도감있고 유쾌하게 다듬어졌다. 또한 무대, 의상, 조명, 분장 등 비주얼적인 면을 보완하고, 밴드, 앙상블, 음향을 보강하여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유리아, 박은석, 지현준 등 시범공연의 성공을 이끈 배우들과 아이비, 이상이, 홍우진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하여 다양한 조합의 페어를 선보였고, 각 배우들의 개성이 만들어내는 서로 다른 어울림으로 관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년여를 기다려온 관객들은 따뜻한 후기로 <레드북>을 환영하고 있다.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싸우는 안나덕분에, 저도 많은 부분 위로받고 또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스토리, 음악, 연출, 연기, 안무 모두 100점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 순수 창작뮤지컬이 이 정도 수준으로 올랐다니, 기쁘고 자부심도 느낍니다.(cawai***)”, “작품의 메시지도 참 의미가 있고, 지금 딱 시기 적절하게 보기 좋은 뮤지컬입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고, 공연 초인데도 모두 찰떡궁합, 최고의 팀웍이네요. (hadong1***)”, “작년 창작산실 공연부터 정말 좋아했던 작품인데, 더 매끈해졌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여성 주인공이 이토록 매력적이고, 그 사람의 내면에 집중한 창작뮤지컬은 없었던 것 같아요. (stopt***)”.

뮤지컬 <레드북>은 영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시대인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엉뚱하지만 당당한 안나와 고지식한 변호사 청년 브라운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레드북’이라는 잡지를 출간한 후 일어나는 사회적 파장과 그 파장으로 인해 수면위로 떠오른 시대의 통념과 편견에 맞서 나가는 이야기다.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3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최태형 기자  wizculture@wiz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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