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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필X고희안, 새앨범 '디어 쇼팽' 발매! '쇼팽의 음악을 재즈로'아이슬란드와 서울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위즈컬쳐 심경남 기자 = 국내 최정상의 재즈 연주자 두 명이 프레데리크 쇼팽(Frédéric François Chopin)을 재해석한 특별한 앨범을 발표한다.

6월 5일 공개되는 ‘디어 쇼팽’(Dear Chopin)은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쇼팽의 대표적인 11곡을 재즈로 편곡해 녹음한 앨범이다.

쇼팽의 분방한 음악적 성향과 낭만적 정서를 재즈라는 자신들의 장르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총 11곡의 트랙리스트에는 녹턴부터 미뉴엣, 볼레로, 즉흥곡 등 두 재즈 연주자가 가장 사랑하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쇼팽의 곡들이 담겼다. 신현필과 고희안은 색소폰과 피아노, 단 두 개의 악기를 통해 가장 미니멀한 방식으로 쇼팽에게 재즈라는 새로운 옷을 입혔다.

쇼팽이 당대 음악계에 파격을 안겼던 과감한 전조와 불협화음 등 음악적 분방함은 신현필, 고희안 두 연주자를 통해 재즈의 형태로 표현된다. 신현필, 고희안 두 연주자는 각 트랙에서 쇼팽이 완성한 아름다운 멜로디 테마를 재즈로 자유롭게 변주하고 재해석 했다.

신현필, 고희안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6월 9일 아이슬란드, 7월 6일 서울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아이슬란드 공연은 현재 신현필이 머물며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앨범 작업을 먼저 접한 현지 음반 관계자들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신현필, 고희안 측은 “만약 쇼팽이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음악이 어떻게 연주될 지 상상했다면 이 앨범은 그에 대한 충분한 대답일 될 것 같다.”며, “누구보다 자유롭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낭만적 영혼을 가진 쇼팽이라면 이런 앨범이 나올 것쯤은 충분히 예상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고 밝혔다.

신현필, 고희안은 버클리 음대 동문으로 국내 재즈 씬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신현필은 재즈 뿐 아니라 일렉트로닉과 결합된 밴드 스텔라 모멘츠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클래식 현악단, 국악, 인도 정통음악 뮤지션들과 협업으로 다양한 장르적 실험을 펼치는 뮤지션이다. 고희안은 프렐류드, 고희안 트리오 등을 이끌며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재즈 뮤지션이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 꾸준히 투어 초청을 받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심경남 기자  wizculture@wiz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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