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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면 '가치'있는 '오감만족' 공연 추천 3선!다가오는 봄, 관객들의 오감을 깨워줄...

위즈컬쳐 최태형 기자 = 3월은 새 마음으로 새 시작을 하기 좋은 달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 “같이” 보면 “가치” 있는 각양각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추천한다.

-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 2019년 3.1운동 100주년, 정선아리랑의 새로운 탄생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오는 3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된다. [아리 아라리]는 우리나라의 살아 있는 역사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탄생한 뮤지컬이다. 우리 민중의 애환이 스며들어 있는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을 위한 단체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했으며 2018년 초연 시 1만 60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동원했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3월 [아리 아라리]의 서울 공연은 아리랑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순간에도 울러 퍼졌으며 사랑, 슬픔, 한탄, 애국 등 다양한 정서와 주제를 담고 있다. 이처럼 익숙한 전통 아리랑과 현대적 감각을 덧입은 음악으로 완성된 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연령대와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에게 다가선다.

조선시대, 경복궁 중수를 위해 강원도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를 한양으로 보내라는 어명이 떨어진 후 정선 최고의 나무꾼이자 목수인 신기목이 한양으로 떠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해학과 풍자를 통한 재미와 동시에 가족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올해 역사적 의미가 더욱 깊은 해를 맞아 우리나라의 멋과 흥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의 매력을 톡톡히 느끼고 싶다면 단 3일간 서울 공연을 앞둔 [아리 아라리]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아리 아라리]는 오는 24일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 최현우 [더 브레인 : The Brain] / 평범한 마술쇼는 가라!
- 상식을 뒤집는 지상 최대의 멘탈 매직 콘서트

최현우 매직 콘서트 [더 브레인: The Brain]이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으로 찾아온다. 2018년 겨울, 서울에서 한 달간의 공연을 마치고 올봄 전국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더 브레인: The Brain] 공연은 기존 시각적인 부분에 집중했던 쇼 마술과는 달리 대중에게 생소한 멘탈 매직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멘탈 매직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마술을 의미한다. 인간의 습관화된 관성을 활용한 연속법칙, 지각능력, 기억법칙, 돌발적 학습 등으로 인간의 뇌를 착각하게 하는 심리 마술이다. 공연은 마술사 최현우와 관객의 숨 막히는 대결 구도로 꾸며진다.

마술사 최현우는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마술협회 경연 대회 클로즈업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마술올림픽(FISM)에서 최연소 매직 콘서트를 펼쳐왔다. 특히, 국내외 1500회 이상 공연, 9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더 브레인: The Brain] 공연은 관객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어 내는 마술로 구성되어 트릭을 넘어서 관객의 심리와 과학, 마술 트릭이 혼합된 영리한 공연으로 지적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마술의 새로운 맛을 알고 싶은 관객에게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 뮤지컬 [플래시댄스] / 스펙터클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가득 찬 공연

‘Maniac’, ‘Gloria’, ‘I Love Rock and Roll’, ‘Manhunt’를 비롯하여 ‘What a Feeling’까지 오랫동안 히트 팝송으로 기억하는 영화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플래시댄스]가 올해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등 국내 투어 공연에 순항 중이다. [플래시댄스]는 춤과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지며 지루할 틈이 없도록 스펙터클한 무대를 꾸며낸다. 감각적인 퍼포먼스 쇼와 함께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시플리 댄스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18세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동명의 원작 영화는 톰헤들리(Tom Hedley)와 조 에스터하스(Joe Eszterhas)가 각본을 맡고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픽쳐스가 제작하여 1983년에 개봉됐다. 천장부터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의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댄스 장면은 <플래시댄스>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혔으며, 영화음악은 당시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일으키며 댄스 영화의 역작으로 평가받았다.

[플래시댄스]는 원작 영화에서의 감동을 무대로 옮겨와 뮤지컬 장르의 매력이 더해져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졌다. 특히 아이린카라(Irene Cara)의 ‘What a Feeling’, 마이클 셈벨로(Michael Sembello)의 ‘Maniac’, 로라브래니건(Laura Branigan)의 ‘Gloria’와 조안 제트(Joan Jett)의 ‘‘I Love Rock and Roll’’ 등 영화 속 명곡과 명장면은 무대에서 라이브 밴드 음악과 경이로운 안무로 그 감동을 이어간다. 3월 활기찬 봄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쇼 뮤지컬을 보고 싶은 관객에게 [플래시댄스]는 안성맞춤의 공연이 될 것이다.

최태형 기자  wizculture@wiz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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