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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만에 베일벗은 창작뮤지컬 '시데레우스' 개막!새로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탄생!

위즈컬쳐 최태형 기자 = 지난 4월 1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시데레우스>(주최/제작-충무아트센터,㈜랑)가 2년여 만에 드디어 베일을 벗고, 관객들의 호평 속에서 순항 중이다.

2년여 만에 베일 벗은 별의 이야기, 진실을 찾아가는 세 사람의 여정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2017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 아카데미 독회와 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시즌4를 거쳐 탄생된 새로운 창작 뮤지컬로 ‘갈릴레오’에게 보낸 ‘케플러’의 편지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상상의 끝에서 진실을 좇아가는 두 학자가 금기 시 되었던 지동설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며 그 당시 이루어진 지동설 연구의 위험성과 모두가 사실이라고 믿었던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시대의 혼란을 담아내고 있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역사 속의 실존 인물들과 사건들을 작가의 상상력을 토대로 재구성해 새롭게 탄생된 창작 뮤지컬로 ‘갈릴레오’와 ‘케플러’, ‘마리아’ 세 사람의 여정을 통해 ‘진실을 마주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주제를 내비친다. 17세기 당시, 두 학자가 그 시대 상식과 부딪히며 싸워온 이야기는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도 같은 고민을 전하며, 이들이 풀어내는 별의 이야기는 21세기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실제 우주 속에 있는 듯한 공연장과 무대효과로 작품성을 더하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별이 전하는 소식, 별의 전령’이라는 뜻의 갈릴레오가 저술한 <시데레우스 눈치우스>라는 책에 담겨있는 뜻처럼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반 구형의 공연장 특성을 살려 탄생된 무대는 세 캐릭터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면서도 공연장 전체를 하나의 우주를 표현하기도 했다. 무대 위 두 개의 영상 스크린은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두 개의 망원경 렌즈로 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망원경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우주의 풍경들을 보여 준다.

뮤지컬 <시데레우스>의 연출을 맡은 김동연 연출은 “우주를 바라보며 진실을 찾으려 했던 두 학자와 함께 극을 보시는 분들이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망원경과 함께 우주를 바라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4인조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음악과 세 캐릭터의 완벽한 연기 하모니로 관객들 찬사 쏟아져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뮤지컬 넘버인 ‘살아나’와 ‘불가능한’을 사전 공개하며 개막 전부터 극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냄과 동시에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넘버로 호평을 받아왔다. 사건의 흐름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표현되는 음률은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뒷받침하며 세 등장인물의 감정선을 깊이 있으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매회 4인조 밴드(피아노, 드럼, 첼로, 기타)를 통한 생생한 연주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에 호소력을 더하며 공연을 보는 내내 관객들에게 배우들의 호흡과 감정을 고스란히 이입시키며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공연 종료 직후 “유려하게 이어지는 넘버와 가사가 초연이라는 게 믿기 힘들 정도로 잘 다듬어져 있다고 느꼈다”(예매자 starship**), “행복하고 예쁜 마음 따뜻해지는 작품입니다”(예매자 bisbisb**) 등의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17세기 지동설을 주장하면 ‘이단’이라는 죄로 화형에 처해지던 그 시절, 시대가 외면한 진실을 찾기 위한 두 수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여정을 다룬다. ‘갈릴레오’ 역에 고영빈, 정민, 박민성, ‘케플러’ 역에 신성민, 정욱진, 신주협, ‘마리아’ 역에는 김보정, 나하나가 출연한다. 공연은 4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최태형 기자  wizculture@wiz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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