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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프로그램 공개!장애인과 비장애예술인의 협업으로 대중성과 다양성 갖춰

위즈컬쳐 심경남 기자 =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문화예술축제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하 A+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A+ 페스티벌은‘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장애예술인의 예술을 향한 열정과 노력, 예술적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장애인예술가와 비장애인예술가 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예술적 다양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공연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9월 6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12개의 공연과 5개의 전시, 각종 부스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째 날 저녁 6시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의 <Sound of Music I : Tap>이 식전공연으로 개막식의 막을 올리며 A+페스티벌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김지민과 2AM 창민의 사회로 다양한 장르의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7일(토)에는 장애인 학생들이 클래식음악을 매개로 시민들에게 해바라기처럼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해바라기 콘서트>와 지체장애를 가진 댄서, 시각장애를 가진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문화 ON 가족 콘서트 ‘울림’>이 가족 구성원 각각의 이야기를 댄스퍼포먼스, 뮤지컬쇼, 소통형 토크쇼의 세 가지 무대로 구성해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장애인 무용공연 <프리즘>,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 마술사들이 펼치는 스토리텔링 매직쇼 <이야기가 있는 매직쇼>를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밖에도 <I support your start>에서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의 발달장애인 청소년들이 V.O.S 출신 가수 박지헌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9월 8일 (일)에도 장애인예술가와 비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으로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 계기를 마련하는 작품들이 공개된다. 정신장애를 가진 배우들의 풍자극 <거리로 나온 하얀방>,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의 <휠체어로 평화를 노래하다>가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또 표인봉 연출의 뮤지컬 공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에서는 장애인 아티스트인 성악가 황영택과 이남현, 가수 박모세, 락커 김혁건 등이 주인공이 되어 비장애인 아티스트들과 공연을 만들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모습을 그려낸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인클루시브 아우름 패션쇼-꽃을 아우르다>는 3막으로 구성된 ‘이야기가 있는 패션쇼’로 장애모델과 비장애 모델이 인클루시브 의상을 입고 패션무대에 오른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들도 마련되는데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몸짓과 합창, 악기연주를 선보이는 <위아더챔피언>과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권리를 주장하는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 외에도 각종 전시프로그램이 축제를 빛나게 해준다. 신진, 우수 장애인 작가들의 미술작품들을 대중에게 널리 소개하는 전시프로그램 <꽃보다?>와 장애-비장애인 서예가가 함께여는 <희망키움-마음을 꺼내다>라는 서예전시가 계속될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코끼리를 만들어 자신만의 코끼리를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와 장애인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장애, 미디어로 날다>, 다양한 명화 작품을 만지고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촉각명화전 ‘더 가까이> 등도 축제 기간 내내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 키즈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내내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운다. 요즘 사회적 이슈인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장애∙비장애인 여성들을 위한 안전사회 만들기 - 불법촬영 근절 여성안심 캠페인>이 보조무대에서 진행되며,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와 함께하는 유기견 공연과 유기동물 입양 절차 상담 등을 진행하는 <댕댕이 참견(犬)시점>이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국악기체험과 전문 국악인의 실내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광화문 놀이터>, 시각장애와 지체장애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주년을 맞은 A+페스티벌은 장애인들의 잠재적 가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Arts)로 함께(All Together)한다는 목표로 매년 기획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이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문의는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심경남 기자  wizculture@wiz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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