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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소식] 류석원의 4번째 앨범 외...

위즈컬쳐 김다혜 기자 = 29일, 신곡을 발표하는 인디 뮤지션을 소개한다.

류석원 2019 4th EP ‘깊은 밤을 건너' 공개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 방법

2018년부터 네 장의 싱글과 세 장의 EP를 발표한 류석원이 지난 1년의 프로젝트의 막을 내리는 네 번째 EP '깊은 밤을 건너'를 공개했다.

기분 좋은 가을 소풍을 떠오르게 하는 '보통의 날들', 진한 가을의 여운을 남기는 '향수' 등 계절감이 물씬 느껴지는 곡들로 구성된 '깊은 밤을 건너'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첫 번째 곡인 '마라톤'은 류석원이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든 감정을 노래로 만들었다. 기나긴 노력 끝에 이룬 결과보다 오히려 그 과정이 더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킨키스코프 (kinkyscope)의 두 번째 EP ‘a retrospective study’ 발매
내부의 역동, 그 좌절의 역사를 담아 29일 정오 공개

비틀어 보는 기계라는 뜻의 킨키스코프는 보컬과 키보드로 구성된 일렉트로닉/인디팝 그룹으로, 다양한 소규모 공간에서 공연해오다 2018년 첫 번째 EP '5 stages of loss'를 통해 몽환적인 사운드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29일 정오에 공개되는 킨키스코프의 두 번째 EP ‘a retrospective study’는 전작에 비해 더욱 두드러지는 보컬의 멜로디와 더불어, 전자오락에서 영감을 얻은 거칠고도 빈티지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본 앨범은 “나는 왜 이미 지나간 일을 계속해서 붙잡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였으며, 특히 전 생애에 걸쳐 개인의 내부에서 작동하는 욕망의 기제와 그 좌절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앨범의 타이틀 곡 ‘상수’는 떠나간 상대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한 후회를 담은 곡으로, '변하지 않아온 건 나 하나였던 걸까’와 같은 자조적인 가사와 건조한 비트 위로 리드미컬한 기타와 신스가 대비되어 그루브하면서도 서정적인 정서를 전달한다.

킨키스코프는 본 앨범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희미해지는 내부의 불꽃을 각자 추억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일본 서정주의 작곡가 모토히로 나카시마 정규앨범 ‘Suna No Oto’ 발매

한 폭의 풍경화처럼 편안한 서정이 담긴 음악을 공유하는 모토히로 나카시마는 지금까지 일곱 장의 정규 앨범과 두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였으나 그동안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그의 음악을 접하기 쉽지 않았다.

이번에 국내 발표 되는 정규앨범 ‘Suna No Oto’는 기억, 파도, 햇살, 발자국 등 조용히 제자리에서 명멸하는 것들의 순간을 포착해 그것들이 내는 소리를 모토히로 나카시마만의 감성으로 담백하게 담아낸 수작이다.

작곡가 모토히로 나카시마는 자신의 음악이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 소개 되어 기쁘다며 뒤늦게 공개 되는 자신의 앨범들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김다혜 기자  wizculture@wiz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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